스포츠종합

윤동식-크로캅, '프라이드 30' 재기전 안방서 즐긴다

기사입력 [2005-10-19 11:17]

윤동식-크로캅, '프라이드 30' 재기전 안방서 즐긴다

'유도스타' 윤동식과 효도르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봤던 크로캅의 재기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라이드 30'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화오락채널 XTM이 오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강의 종합격투기 대회 '프라이드 30'를 오후 3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독점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47연승 기록을 세운 유도 선수 출신 윤동식이 지난 4월 미들급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사쿠라바에게 당한 종합 데뷔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윤동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본에서의 꾸준한 수련과 함께 100kg에 육박하는 미들급 파이터들과 대적하기 위해 체중 늘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윤동식에 맞설 상대는 지난 6월 세컨라운드에서 타무라 키요시에게 판정패한 타키모토 마코토(일본)로 유도 선수출신끼리의 첫 대결로 사상 첫 GI(도복착용) 시합이 될 가능성이 커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프라이드 GP 생중계시 효도르와의 60억분의 1을 다투는 세기의 대결에서 패한 미르코 크로캅의 자존심을 건 복귀전이 포함돼 종합 격투기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프라이드 헤비급 '빅4'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 16명이 총 8개의 대전으로 준비된 '프라이드 30'은 23일 개막을 앞두고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Dream Stage Entertainment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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