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신남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인라인트랙에 주민들이 대거 몰려 밤늦게까지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이 시설은 양천구가 주택가 밀집지대 거주 주민들이 쉽게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학교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98억월을 투입, 전국 학교중 처음으로 인라인 및 조깅트랙을 설치했다.
인라인트랙은 길이 300m, 폭2.5m로 아스콘 포장을 하였으며, 조깅트랙은 길이 300m, 폭2m에 구간에 탄력성이 좋은 고무칩 포장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조건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 철봉과 구름사다리, 미끄럼틀, 늘임봉, 축구대, 배구대 등 각종 체육시설도 함께 설치해 학교 운동장이 청소년과 주민들의 웰빙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김병현/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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