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은 텐트를 치지 않고 침낭과 이슬이나 서리를 막기위한 플라이 등의 간단한 장비로 잠을 자면서 산행을 계속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주말 서울의 ‘백두대간 동호회’ 모임 회원들이 경북 문경 문경새재의 주흘산 산행에 나서기 앞서 마성면 강변에 비박을 했다. 사진은 이남기 대원(49)이 고가다리 밑의 평상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으로, 이대원은 고가다리가 서리를 막아줘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다.
비박산행에선 지형지물 등 주변의 환경을 잘 이용하는 것이 편안한 밤을 위한 요령이다. (김병현/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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