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06년부터 스포츠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하고 11월7일까지 마케팅 전문대행회사를 모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 체육행사 및 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케팅 기회를 기업에 제공하고, 스포츠산업에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프로그램이 도입될 경우, 공공 체육정책과 연계된 스포츠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참여하는 스포츠는 물론 관람하는 스포츠의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5일 근무와 여가체육수요 증가에 따라 전문성 있는 대행사를 통해 민간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도입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우선 첫 단계로 서울시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전문 대행회사를 27일부터 11월7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행사는 향후 2년간 서울시 체육회 및 생활체육협의회와 계약을 체결한 후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체육프로그램의 기획에 참여하고,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김병현/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