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일 친선요트대회가 29~30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서울시요트협회 훈련장에서 열린다.
매년 서울과 도교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 한일 공식요트교환경기는 올해로 20회를 맞을 정도로 두 도시는 요트를 통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한편 도쿄요트협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 임원을 포함해 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470급, 레이저급, 옵티미스트급, 호미급 등이며 남녀선수 40여명과 요트 31척이 두 도시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회식은 29일 오전 11시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요트훈련장에서 양국 선수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병현/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