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30분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HERO's 2005 in Seoul' 출전선수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연수 HERO's 한국 사무국장과 마이다 아키라 슈퍼바이저, 주최측 FEG 대표 다니가와 사다하루(사진 왼쪽부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슈퍼바이저 마이다 아키라는 "일본과 한국은 거리가 가깝고 서로 닮은 점이 많은 나라이다. 무술 방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에서 승패에 상관없이 한국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한국이 유도, 검도 등 기타대회에서 일본을 따라잡는 것처럼 이번 대회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ERO's 2005 in Seoul'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시작된 K-1의 MAA방식(입식+그라운드)의 브랜드로 기존 프라이드 경기의 잔인한 공격을 금지해 폭력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11월 5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하는 'HERO's 2005 in Seoul'는, `대한민국 대 세계'라는 컨셉으로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등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정욱/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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