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안(대표이사 박광현, www.spiritmc.org)이 주최하고 스피릿MC 주관방송사인 XTM이 후원하는 제3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가 오는 20일 오후2시 수원 M.A.R.C.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3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는 9월 11일 제1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 이후 3번째 치러지는 대회로 스피릿MC 메이저 대회를 향한 수 많은 선수들의 실력을 가리는 대회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1,2회 참가자인 최영광(19세 인천대호합기도), 전충일(23세 인천대호합기도) 선수가 3개 대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 두 선수는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 출전 이전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예들이다. 또한 이 두 선수는 1,2회에서 상대선수를 모두 암바로 KO시켜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10월 9일 대회 개최 당일 ㈜엔트리안이 2006년도 웰터급(-70kg 예정) 신설을 예고한바 있어, 이 선수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웰터급의 신설로 최영광, 전충일선수를 비롯해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라이트·웰터급 선수들은 더욱 가까운 목표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오는 제3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그 열정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대회 출전에 앞서 최영광선수는 “조금은 돌아온 느낌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룰이라면 나는 그 룰 안에서 승리할 것이다. 목표가 미들급이 아닌 웰터급인 이상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는 최영광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레슬러·종합격투가·라운드 걸 등으로 두루 활동하고 있는 이수연이 또 다시 스피릿 아마리그에 참가 신청해 지난 대회에 이루지 못했던 이현희 선수와의 매치의 성사 여부도 궁금해진다.
현재까지 30여명이 참가신청을 한 제3회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는 11월 20일 오후2시 수원 M.A.R.C.체육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11일(금)까지다.
사진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영광 선수의 모습.(배성욱/photoro.com 사진_엔트리안)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