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고산병에 장사 없다- 체력과신과 음주 절대 금물

기사입력 [2005-11-11 18:29]

고산병에 장사 없다- 체력과신과 음주 절대 금물

표세진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히말라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해발 5200m 고락셉을 오르던중 고산병으로 숨져 히말라야를 찾는 트레커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고산병은 산행경력, 체력, 나이 등과 무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믿고 국내 산행하듯 과격한 산행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금물. 지그재그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적응을 해나가야 한다.
해발 2000m 이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고소증세로는 심한 두통과 소화불량을 꼽을 수 있다. 2003년 엄홍길 대장과 얄롱캉 원정을 다녀온 남기탁씨(61.전 부산약사회 회장)는 “고소증세는 폭음 다음날 생기는 심한 숙취현상이 계속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며 “고산산행 경험이 많다고 해도 고소증세를 잘 견디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 산악인도 항상 조심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가는 길목에서 야영을 하는 트레커들. (김병현/photoro.com, 사진제공-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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