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트레커들이 많이 찾는 안나푸르나 남-북면 베이스캠프 트레킹중에서 우선 북면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 보기로 하자. 포카라에서 전용차량으로 베니로 이동한다. 베니는 라운드 트레커들이 여행이 끝나는 목적지로 많이 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서울 우이동과 비슷한 분위기의 이 도시는 세계 각국에서 온 트레커들을 태우고 떠나고 혹은 도착하는 차들로 분주하다.
보통 이곳에서 트레킹의 모습이 갖춰진다. 북면 베이스캠프까지 다녀오는 9일동안 일행들의 짐을 책임질 포터들이 하나둘 베니로 집결하며 본격적인 트레킹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김병현/news@photoro.com, 사진-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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