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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감독 고 손기정 선수 배번호 382을 달고 완주!

기사입력 [2005-11-27 17:58]

황영조감독 고 손기정 선수 배번호 382을 달고 완주!

27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고 손기정 선수가 달고 뛰었던 배번호 382을 달고 10Km에 참여했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다. (권순섭/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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