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다보면 오르막을 오를때 스틱을 지팡이 사용하듯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막 코스에서 스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르막에선 꼬부랑 노인들처럼 앞을 짚어가며 오르는 것이 아니다.
우선 오르막에선 스틱 길이를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뒤 앞으로 나가려는 발의 뒷굼치 정도 선에 스틱을 찍고 밀어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도록 한다. 즉 오르막에선 스틱이 먼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발 뒷굼치 부분쪽을 찍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도록 밀어주어야 한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적응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을 밀어주게 된다. (김병현/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