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과 사천시를 잇는 연륙교인 ‘창선-삼천포 대교’에서 내년 3월5일 ‘제4회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경남 남해군은 연륙교 개통기념으로 개최하고 있는 하프마라톤 대회를 내년엔 3월5일로 결정하고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의 싱그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수려한 한려해상 한가운데를 달리는 이번 하프 마라톤 대회는 남해군 창선면 단항리 단항대교다운을 출발해 창선-삼천포 대교를 왕복하는 코스로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내년 2월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천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km 2만원, 10km와 하프는 각 3만원이다. (김병현/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