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58년 개띠` 심형래

기사입력 [2006-01-03 19:38]

`58년 개띠` 심형래

“2006년은 한국형 SF 블록버스터가 세계무대를 장악할 해로 기대해도 좋습니다.”

‘58년 개띠 해’를 맞은 심형래 감독이 새해를 힘차게 발돋움하고 나섰다.

심형래 감독은 올 여름방학을 기해 영화 ‘용가리’ 이후 3년6개월 이상 준비해온 새 영화 ‘디 워’(D-war)를 국내외에 동시 선보인다.

당초 지난해 개봉을 계획했다가 첨단 CG작업 등 보다 완벽한 마무리 작업을 위해 개봉날을 무려 1년이나 뒤로 미뤘다.

올해는 그에게 때마침 ‘개 띠해’란 남다른 의미까지 가져다 줘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모든 과정들이 장밋빛으로 펼쳐질 기대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

10여년에 걸쳐 SF영화에 열정을 쏟아온 심 감독은 수백억원이 투입된 CG 부문에서는 할리우드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로 발전시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심 감독은 개봉일까지 모든 대내외 활동을 중단한채 100여명의 영화사 스태프진과 함께 완벽한 작품 탄생에만 몰두한다는 계획이다.

영화 `용가리`로 일찌감치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심 감독은 자신의 분신같은 영화 ‘디 워’로 6년만에 세계가 깜짝 놀랄 대 반전을 꾀한다는 각오다. (홍헌영/news@photoro.com.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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