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연예인 카 레이싱팀 고스트, 800마력 수퍼카로 돌풍 예고

기사입력 [2006-05-18 12:22]

연예인 카 레이싱팀 고스트, 800마력 수퍼카로 돌풍 예고

연예인 카 레이싱팀 고스트(GHOST)가 21일 강원도 태백 준용서킷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튜닝연합회(KATA) 주최 드레그레이스에 출전,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고스트는 가레트 터보 제조업체 하니웰코리아(대표 임병현)와 총판업체 엔솔인터내셔날(www.egarrett.co.kr)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탤런트 박재훈, 가수 이주노(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진진(그룹 신화), 개그맨 안상태, 아나운서 김철민 등이 소속돼 있다.
드레그레이스는 400m 직선거리 주행 스피드를 측정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에 이은 2전 레이스다. 터보 사양과 배기량, 차의 사양 등에 따라 아마추어그룹과 프로그룹으로 나뉘어 열린다. 아마추어 그룹(스트리트 리갈 그룹)은 승용의 경우 2000cc 이하의 스트리트 리걸A, 1600cc이하의 스트리트 리걸 B, 2000cc 이상의 스트리트 리걸 A 플러스 등으로 나뉘며, RV 차량은 3000cc 이하의 SRV 오토와 수동으로 나뉜다.
프로 그룹으로는 터보 장착여부에 따라 넌(Non)터보 프로, 전륜 터보 프로, 후륜 터보 프로, 오토 터보 프로 등으로 나뉜다. 이 밖에 클럽대항전, 신인전 등의 경기도 준비돼 있다.
이 대회를 위해 고스트는 전문 레이서로부터 교육을 받는 한편, 하니웰코리아 등 후원사의 협조를 받아 300마력급 이상으로 차량을 튜닝하는데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주노의 경우 현대 터뷸런스의 2000cc 베타엔진을 가레트 GT 볼베어링 터보로 완전 튠업, 최고 출력 800마력의 ‘수퍼 카’로 변신시킨 상태다.
감독을 맡고 있는 박재훈은 “올바른 튜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차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앞장 서 팀을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스트의 일원으로 대회 출전을 희망했던 전진은 독일에서의 KBS2 해피선데이 ‘날아라 슟돌이’ 코너 녹화 관계로 다음 대회에 출전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정환/news@photoro.com. 사진_하니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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