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이천수,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게임 운용 비슷하다.

기사입력 [2006-05-22 17:21]

이천수,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게임 운용 비슷하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월드컵에서 4-3-3 포메이션의 공격 삼각 편대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천수가 히딩크와 아드보카트의 게임 운용 스타일이 유사하다는 것을 밝혔다.

지난 20일 파주 NFC에서 7일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상암 월드컵 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2일 숙소인 그랜드호텔에서 단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천수는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이 같은 네델란드 출신이어서 그런지 추구하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두 감독님 모두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비를 강화하다가 공격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밀고 올라가는 것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수는 “이런 전략이 얼핏 보면 밀리는 경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더 효율적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수는 “2006년 6월은 나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이다”며“이번 월드컵을 유럽 재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이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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