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 파워, K-1 월드 GP 파이널 16 서울 대회에 영향 미쳐
기사입력 [2008-07-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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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인기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열리는 K-1 경기 티켓 판매에서도 ‘추성훈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7월 21일 일본에서 열린 ‘드림.5’에 시바타 가즈요리를 상대로 출전한 추성훈은 한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 역시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그의 실력과 함께 동시간대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인기도 실감케 했다.
이날 추성훈의 경기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9월 27일 한국에서 열리는 K-1 월드 GP 파이널 16 서울 대회의 사전 티켓 판매가 이루어진 것.
‘CJ홈쇼핑 생생라이브’를 통해 실시된 이번 티켓 판매는 공식 오픈 사전 판매인만큼 격투 마니아들을 위해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티켓판매는 한정수량 전석이 매진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어 판매가 종료된 이후 K-1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의 많은 팬을 확보한 추성훈의 경기를 보기 위해 중계방송을 시청한 팬들의 관심이 고스란히 9월 K-1 월드 GP 파이널 16 서울대회로 이어져 다시 한 번 격투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고의 파이터 16명이 도전하는 K-1 월드 GP 파이널 16 서울대회는 현 챔피언 셰미슐츠를 비롯, 피터아츠. 제롬 르 밴너, 바다 하리, 레미 본야스키, 루슬란 카라에프 등이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7월 23일 오후 5시 옥션 티켓을 통해 입장권 판매를 실시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FEG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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