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가 고혈압 예방 및 치료 캠페인인 ‘A+ 혈압관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의 박지영 과장은 “고혈압은 질병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며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꾸준하고 철저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A+혈압관리 캠페인과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이만기 교수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만기 교수는 83년 민속씨름 초대 천하장사 등극을 시작으로 91년 은퇴 전 까지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를 비롯해 모두 42차례의 장사타이틀을 차지해 ‘씨름계의 전설’로 통한다. 은퇴 후 인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은 물론 지속적인 민속씨름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건강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만기 교수는 이번 A+혈압관리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으로 2008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 건강을 위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엔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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