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48kg급의 임정화(22, 울산시청)가 베이징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실패 했다.
9일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kg급에서 임정화는 인상 86kg 용상 110kg 합계 196kg으로 4위 그쳤다.
임정화는 대만의 천 웨이링과 합계 기록에서 196kg으로 타이를 이뤘지만 계체에서 0.51kg이 많이 나가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 했다.
아쉽게 4위에 그친 임정화는 인상 2차 시기에서 86kg을 들어 올리며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신기록(85kg)을 갱신했다.
한편 여자 48kg에서 중국의 천셰샤는 인상 95kg, 용상 117kg, 합계 212kg으로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터키의 오즈칸 시벨(20)은 인상 88kg, 용상 111kg, 합계 199kg으로 은메달을 획득, 조국에 베이징올림픽 첫 메달을 선사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