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역상동의 한 체육관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공개훈련을 했다. 정찬성은 이 공개훈련에서 40여분간 펀치와 킥 그리고 그라운드 기술 훈련의 시연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훈련은 그라운드의 기술인 암바로 마무리했다.
한국 파이터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치뤘던 '코리안좀비' 정찬성이다. 2013년 챔피언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에서 어깨가 탈구되는 불상사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때 당한 부상으로 인해 병역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고 지난 10월까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병역 이행을 위해 옥타곤을 떠나있었던 정찬성은 오는 2월 5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04에서 데니스 버뮤데즈와 대결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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