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터 슈퍼시리즈` 한국 장예나-이소희와 중국 황야충-위샤오한의 여자복식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로 대표팀 여자복식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장예나-이소희는 세계랭킹 129위인 황야충-위샤오한에게 0-2로 패했다.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고, 장예나-이소희까지 물리치며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장예나-이소희는 올해 3월 전영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우승이후 코리아오픈에서 금메달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코리아오픈에서는 2015년 은메달, 지난해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장예나-이소희 '아쉬운 은메달', 한국팀 중 유일하게 결승전까지 올랐다.
올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렸지만 코리아오픈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예나-이소희 '홈에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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