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메이저대회 시상대에 꼭 오르고 싶다.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오른 정현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공항을 가득 메운 가운데 또 한명의 스포츠 스타 탄생을 알렸다.
정현은 귀국 인터뷰에서 "공항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올 줄 몰랐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고 4강에 오른 것이 꿈만 같았다."며 소감을 전한 뒤 "이형택 선배의 국내 기록을 이렇게 빨리 깰 줄은 몰랐다.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현은 16강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서는 신예 샌드그렌에 승리하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4강에 올랐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의 준결승에서 정현은 부상으로 2세트에 기권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금의환향 정현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수많은 취재진 속에 인터뷰하는 정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현은 앞으로 4개 메이저대회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현의 형과 어머니가 함께 귀국했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이룬 정현을 보기위해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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