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도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위스의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북한 응원단은 한반도기를 흔들고 '힘내라, 힘내라' '이겨라,이겨라, 우리 선수 이겨라', '조국 통일' 등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남북 단일팀을 응원했다. 북한 응원단은 경기 후에도 한동안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고 경기장에는 1988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가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여정 노종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에 나섰다. 큰 점수차로 패했지만 경기후 박수를 치며 단일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세계랭킹 6위의 강호 스위스에 0대8로 완패했다 .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원 기자)
북한 응원단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북한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한반도 기를 흔들어보이고 있다.
응원단이 한반도 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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