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 3차 주행에서 한국 원윤종, 서영우가 질주하고 있다.
봅슬레이는 동계 스포츠 종목 중에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스포츠이다. 1200~1300m의 트랙에는 14~22개 정도의 곡선 주로가 있는데, 이 곡선 주로를 얼마나 빠르게 잘 지나가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중량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선수들의 스피드와 힘, 그리고 균형감각, 회전 기술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남자 2인승과 4인승 여자 2인승 등 세 가지 경기가 펼쳐진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