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유망주 김하늘(15)이 멋진 연기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김하늘은 2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54.35점을,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54.33을 받아 총 175.7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하늘은 ‘마마미아’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차분하게 연기를 시작해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트리플 플립, 스핀과 스텝 시퀀스도 깨끗하게 성공했다. 또 더블 악셀과 트리플 토루프를 연결시킨 후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원 기자)
'김하늘의 우아한 연기'
'표정연기도 수준급'
'김하늘, 혼신을 다한 연기에 주먹 불끈'
'개인 최고점 경신 김하늘,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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