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여자 피겨 1위 최다빈, 이변의 주인공 이준형!

기사입력 [2017-07-30 21:46]

최다빈과 이준형이 평창 동계올림픽 1차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전으로 치뤄지는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경기가 열렸다.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최다빈(수리고 1),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이준형(21, 단국대)이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점수 63.04점과 합친 총점 181.79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169.15점으로 2위에 오른 김하늘(15, 평촌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지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점수 77.72점과 합친 총점 228.72점을 받은 이준형은 총점 223.49점으로 2위에 오른 김진서(21, 한체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이준형은 이번 선발전에서 선전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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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백조같은 은반위의 요정 '최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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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9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2위 김하늘, 3위 안소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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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의 맏형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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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228.72점을 받은 이준형은 2위 김진서와 나란히 시상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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