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이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LG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류제국이 9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구로 5-0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4위자리를 굳건히 했다.
류제국은 이 경기 승리로 시즌 13승을 달성 개인의 시즌 최다승도 경신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의 3점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문선재는 7회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류제국은 KBO리그 진출 첫 해인 2013시즌에 12승을 올렸었다
9이닝 동안 122개의 볼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생애 첫 완봉승을 확정지으며 기뻐하는 류제국
배터리를 이룬 유강남을 향해 미소 발사
류제국의 강렬한 포옹으로 유강남의 헬멧이 이탈
류제국과 유강남 배터리는 연인이 춤을 추는 듯한 포옹을 몇 초간 지속했다
류제국의 완봉승 저변에는 홈런 2개가 있었다
2회에 터진 양석환의 기선제압 스리런홈런과...
7회말에 나온 문선재의 쐐기 투런홈런이다
7회 홈런을 터뜨린 문선재를 유광점퍼를 입은 류제국이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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