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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한 류제국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기사입력 [2016-10-24 20:31]

큰일날 뻔한 류제국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투수 류제국이 5회초 1사에서 NC 8번타자 김태군의 타구에 모자를 맞은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놀란 가스믈 진정시키고 있다.

짜릿한 2연승을 거둔 NC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뒀다. 원정경기에서 2연패 당하며 벼랑 끝에 몰린 LG는 홈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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