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4번타자 이승엽이 1회초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구자욱의 환영을 받고 있다.
1위 KIA와 10위 삼성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다. 시즌 개막 3연전에서 KIA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현재 14승 6패 승률 7할로 1위의 우뚝 상위에 올라있고 삼성은 선두와 10게임차로 뒤진 최하위의 늪에 빠져있다. 두 팀은 모두 상대를 발판삼아 위닝시리즈를 가져야만 할 상황이다. 시즌 20경기중 3승만을 거두고 있는 삼성은 승률 1할대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KIA도 지난 주말 LG와의 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개막 후 이어지던 6연속 위닝시리즈를 마감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