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창단 첫 통합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
30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삼성에 81-72로 승리 시리즈 3승 2패를 기록하며 챔피언 우승에 1승을 남겨뒀다.
사이먼(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오세근(20점 9리바운드), 이정현(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삼각편대 활약에 힙입어 라틀리프(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홀로 분전한 삼성에 승리하며 2011-12시즌 이후 5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 탈환을 눈앞에 뒀다.
한편 원정에 패하며 벼랑끝에 몰린 삼성은 2일 장소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옮겨 6차전을 치른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