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애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2회말 2사 1루에서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KIA는 2회에 1실점을 했으나 이어진 말 공격에서 최형우의 시즌 7호홈런 등 으로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
KIA 는 23승 9패로 2위 NC에 2.5경기차 3위 LG에 3경기차로 앞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kt는 8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14승 18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8위로 떨어진 침체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만 보더라도 KIA가 7승 3패고 kt는 3승 7패로 두 팀의 상반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kt를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가진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