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IA 3회말 2사 1,2루 때 3번타자 나지완이 2루주자를 불러들이는 중전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나지완은 이 타점으로 개인통산 600타점을 달성했다. KBO통산 52번째다.
지난 주말 롯데를 상대로 스윕을 달성하고 4연승을 노리는 1위 KIA는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웠다. 양현종은 시즌 개막 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1.52로 1위에 올라있다. 반면 최근 8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는 kt는 정대현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정대현은 올시즌 6경기에서 31과 2/3이닝 투구를 펼쳐 2승 4패와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