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2사 2루에서 삼성 이원석이 선제 투런홈런을 쳐 홈을 밟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LG의 선발 차우찬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LG 톱타자로 출장한 박용택이 9회 결승 홈런 등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양석환은 9회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LG의 승리를 결정 지었다. 한편 삼성은 이원석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뽑는데 만족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