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SK 6회말 2사 2,3루에서 이재원이 KIA의 바뀐 투수 김윤동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월 스리런홈런을 날리고 홈인할 때 한동민의 환호하고 있다. 이재원의 홈런으로 SK는 5-2로 앞서나가게 됐다.
SK의 역전은 아이러니하게도 SK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포수 김민식의 실책에서 부터 나왔다. 6회말 무사 1,2루에서 3번타자 최정의 삼진아웃 때 더블스틸한 주자를 잡기 위해 송구한 김민식의 견제구가 악송구가 되며 실점을 헌납한 것. 송구만 정확했더라면 2사 2루로 될 상황이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