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4회초 2사 만루에서 KIA 9번타자 김호령이 SK 투수 김태훈의 4구를 타격 좌월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전날 KIA는 최형우의 극적인 연타석 홈런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패색이 짙던 9회 1사 후 안치홍이 안타로 진루하자 FA 100억의 주인공 최형우가 동점 투런홈런으로 연장으로 몰고간 뒤 11회 또다시 투런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선두 KIA는 역전승으 턱밑까지 쫓아온 2위 NC에 2경기차로 앞서 나가게 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