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4번타자 최형우가 5회초 2사 후 SK 투수 문광은의 3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미터 우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인하고 있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10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전날 경기를 패한 SK는 17승 18패 1무승부로 다시 승률이 0.500 밑으로 내려갔다. 새외국인선수 로맥이 KBO 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3-0으로 경기후반까지 앞서 나갔으나 8회에 1실점과 9회와 연장 11회에 최형우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다이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