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 김태균이 LG 임찬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며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69경기 연속 출루는 스즈키 이치로가 1994년 달성한 것으로 김태균이 오늘 안타로 타이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16일 고척스카이돔 넥센전에서 연속 출루 아시아 신기록 달성에 도전하게 되었다.
김태균은 현재 타율 4할1푼5리, 17홈런, 78타점을 기록 중에 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2회초 무사 1루 한화 김태균이 중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