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15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포토데이 행사를 가졌다. U-20 대표팀은 새로운 등번호를 확정짓고 마지막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수들은 드디어 이름과 고유의 배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토라인에 섰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각각 10번, 14번을 달았다. K리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찬희는 8번, 멋진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킨 강지훈은 17번을 배정받았다.
오는 20일 기니와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은 반나절의 휴식을 취한 이후 결전지인 전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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