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5회초 2사 1,3루에서 3번 지명타자 박용택이 3루주자를 불러들이는 역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리그 1위와 2위가 맞붙었다. KIA는 지난주 2승 4패로 주춤한 사이 2위와 3위는 자리바꿈을 했다. 3위에 한동안 자리를 유지했던 LG는 지난주 3승 2패의 성적으로 2승 3패에 머문 NC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KIA가 1.5경기차로 다가온 LG를 뿌리치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까 주목된다. 이번 3연전은 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첫 만남에서는 2승 1패로 LG가 위닝시리즈를 가졌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