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이 LG 신정락의 투구를 밀어쳐 3루타에 이어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임창용은 연장 11회에 등판 삼자범퇴로 마무리 승리투수가 됐다.
끝내기 안타를 친 이범호에게 헥터 등 동료선수들이 물세례를 하며 기쁨을 누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