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에 앞서 KIA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가 LG의 한 구단관계자와 인사를 나누다가 스트레칭 자세를 함께 취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거둔 KIA는 화창한 날씨만큼 훈련도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윤동과 임창용 등 필승조를 투입한 끝에 거둔 승리라 여느 때 보다 소중한 1승였다. 반격을 노리는 LG는 소사가 선발로 나서고 전날의 여세를 몰아 연승을 기대하는 KIA는 팻딘이 선발로 내세웠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