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말 2사에서 SK 정진기가 솔로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대기타석 로맥과 김인호 1루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삼성이 SK를 8대 2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러프의 솔로포 포함 장타 두 개와 2타점을 올린 조동찬은 멀티히트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