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IA 6번타자 안치홍이 2회말 1사 1루 때 두산 투수 박치국의 5구를 밀어쳐 비거리 105미터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주중 LG와의 대결에서 기분좋게 스윕을 달성한 KIA는 4연승을 노린다. 28승 13패의 KIA는 2위 NC와 3경기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9승 19패 1무로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5위에 올라 있다. 4위와 6위와는 각각 반게임차로 등위는 한 경기 승패에 따라 등락할 수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