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LG의 에이스 허프를 상대로 4회 타자일순하며 5점을 뽑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허프 타도의 선봉에 섰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4실점(2자책)했으나 타선의 지원 속에 `6전 7기` 끝에 시즌 2승(4패)째를 수확했다. 허프는 구원 투수로 나선 1군 첫 등판(3이닝 4실점)에 이어 이날 첫 선발 등판에서도 6이닝 5실점으로 고전하며 2패째를 떠안았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