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2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삼성은 선발 우규민이 6이닝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승엽도 첫타석에 개인 통산 449호 홈런으로 450홈런까지 1개만을 남겨놓았다.
삼성은 2회초 이승엽이 투런포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가 5회말 1사 2루에 한화 장민석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었다. 7회초 2사 2,3루에서 강한울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쳐 다시 달아났다. 9회초에는 구자욱의 1타점 2루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