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5차전에 만원 관중이 들어선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야구팬들이 경기 전 부터 야구장을 찾아 경기 개시 전인 오후 3시 47분 2만 500석이 모두 팔렸다. 챔피언스필드의 올 시즌 세 번째 매진이다.
7회말 현재 두산이 6-0으로 앞선 가운데 펼쳐지고 있다. 8번 오재일이 2회초에 KIA 양현종에게 기선제압 투런홈런을 뽑아내며 앞서 나간 두산은 4회와 5회 각각 2점씩 추가했다. 양현종은 4와 2/3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위기에 몰렸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