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4회초 선두타자 에반스가 KIA 김진우의 5구째를 잡아당격 비거리 115미터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덕아웃 앞에서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에반스는 광주 3연전에서 매경기 멀티안타를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회에 버나디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0-1로 끌려가던 두산은 에반스의 시즌 8호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를 마운드에 올려 스윕을 노린다. 니퍼트는 올시즌 4승 3패와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