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5회말 무사 1,3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스리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구자욱은 kt 선발 정대현의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구자욱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며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구자욱은 첫 해 11개, 2016년 14개에 이어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