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7일 이후 kt전 6연패에 빠진 삼성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투타 완벽 조화 속에 6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우규민은 8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구자욱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1회 1사 3루서 구자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고 3회 러프의 투런포와 5회말 터진 구자욱의 스리런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