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최원준의 끝내기 만루 홈런을 앞세워 8대4로 이겼다. KIA는 2연승으로 시즌 33승17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1위다. 롯데는 2연패를 당하며, 시즌 24승24패. 승률 5할이 됐다. 끝내기 만루 홈런은 KBO리그 통산 18번째의 진기록이다.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KIA 최원준이 끝내기 만루홈런을 날려 홈을 밟은 후 박흥식 타격코치와 포옹을 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