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타자 박해민이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1회말 첫 타석에 중전 안타를 때리고 1-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 2루타에 이은 김헌곤의 2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아 팀의 득점을 올렸다. 5회말 2사후에 중전 안타에 이어 김헌곤 타석에 2루 도루를 성공했다. 4-0으로 앞선 7회말 1사 3루에 볼넷으로 출루 2루 도루에 성공했다. 8회초 무사 1루 오정복의 플라이때 호수비를 펼치며 삼성이 4-0으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2개의 도루를 성공하며 올시즌 도루 17개로 1위를 달리며 2위 KT 이대형과 3개의 격차를 벌리며 시즌 타율 0.275에서 0.284로 올랐다. 역대 포항구장 성적은 이 보다 훨씬 높은 0.456(79타수 36안타)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a.com)